그래. 이래야 대한민국이지.
이래야 내 조국 답지.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은 태생부터 이런 나라였다.

이번일은 지금껏 있어왔던 일에 비하면 그리 큰 일도 아니다.
그런데 계속계속 쌓여왔던 일들이 이제 정말 한계에 도달했나보다.
진짜 화가 많이 나는데 할 수 있는 일은 없네.

과거의 사람들이, 그리고 현재의 사람들이
어째서 신께 간절한 기도를 드렸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다른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정말로 간절히 기도라도 해야겠다.
세상 가장 고통스러운 기분 속에서 죽어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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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rsch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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