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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26 2012년 헐리웃 영화 개봉예정작.

2012년에 개봉이 예정된 헐리웃 블록버스터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이다.
* 모든 개봉 날짜는 북미 개봉 기준이다. 국내 개봉의 경우 북미와 동시에 개봉을 한다면 일반적으로 1,2일 빠르게 개봉을 하게 되고 개봉 자체가 미국 보다 늦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2012. 1. 20.
 

언더월드 4 - 어웨이크닝
Underworld: Awakening


액션/판타지/공포
감독 : 만스 말린드, 비욘 스테인
각본 : 케빈 그레비스, 대니 맥브라이드, 렌 와이즈먼
출연 : 케이트 베킨세일, 마이클 엘리, 인디아 에이슬리


케이트 베킨세일이 다시 돌아왔다. <언더월드> 시리즈는 블록버스터라고 말하기에는 그 제작비가 매우 작다. (1편의 경우 2천2백만불 밖에 되지 않는다.) 엄청난 대박은 아니더라도 제작비 자체가 높지 않은 편이기에 수익을 내기가 비교적 쉽고, 또한 매니아층이 있는 장르이기에 속편 제작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듯 하다. (북미는 어떨지 몰라도) 이 시리즈에서 케이트 베킨세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3편의 경우 그녀 없이 예전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이번에 다시 복귀를 했다.

기본 줄거리는 역시 뱀파이어와 인간 그리고 라이칸 사이의 전쟁이다.






2012. 2. 17.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Ghost Rider: Spirit of Vengeance


액션/판타지/스릴러
감독 : 마크 네빌딘, 브라이언 테일러
각본 : 스콧 M. 김플, 세스 호프만, 데이빗 S. 고이어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이드리스 엘바


일단 현재까지 공개된 평가가 매우 좋지않다. 전편인 <고스트 라이더, 2007>도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었다. 그렇기에 2편의 제작 소식에 '이번엔 제대로 나오겠지...' 라는 기대가 조금씩 있었는데, 제대로 공개도 되기 전에 이미 망작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평은, "<고스트 라이더2>는 <고스트 라이더1>을 <다크 나이트>처럼 보이게 만든다." 였다. 앞서 말했듯이 고스트 라이더1도 매우 망작이다;;;

  





 
2012. 3. 2.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Hansel and Gretel: Witch Hunter


액션/코미디/호러
감독 : 토미 위르콜라
각본 : 토미 위르콜라, 단테 하퍼
출연 : 제레미 레너(헨젤), 젬마 아터튼(그레텔), 팜케 얀센


최근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확실히 헐리우드 시장의 컨텐츠가 고갈되어가는 느낌이다. 덕분에 (적어도 블록버스터에서는) 완전한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영화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기존 영화의 속편, 프리퀄, 혹은 리부트를 이용하기도 하며, 인기있는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바로 동화의 재해석이다. 2011년에는 빨간모자를 원작으로 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레드 라이딩 후드>가 있었다. 2012년에는 이러한 동화의 재해석을 통한 영화가 무려 네 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그 첫 시작이 이 영화로 당연히 "헨젤과 그레텔"이 원작이다.(한 편은 "재크와 콩나무" 이야기이고, 나머지 두 편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재해석 된 "백설공주" 이야기이다.)
최근의 추세 치고는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공개가 매우 늦은 편인데, 공식 포스터라던가 예고 영상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저 스틸컷 한 장 만으로도 영화의 방향이 충분히 그려진다. 최근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그 매력을 넘치게 보여준 '제레미 레너'와 전형적인 미인은 아닐지라도* 매우 매력적인 여배우인 '젬마 아터튼'이 각각 헨젤과 그레텔의 역을 맡았다.
* <페르시아의 왕자>를 볼 때, '최고의 미녀' 라는 이야기 뒤에 젬마 아터튼이 나왔을 때 상영관 안의 많은 사람들이 웃었던 나름 안타까웠던(?) 경험이 있다.





2012. 3. 9. 

존 카터
John Carter


액션/모험/판타지, 미국
감독 : 앤드류 스탠튼
각본 : 마크 앤드류스, 앤드류 스탠튼
원작 : 에드가 라이스 버로
출연 : 테일러 키튀(존 카터), 린 콜린드(파월), 윌렘 데포(타스 타카스)


타잔의 원작자로 익숙한 에드가 라이스 버로의 원작 소설인 "화성의 존 카터 John Carter of Mars" 시리즈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존 파브로 감독이 영화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가 무산되어 아쉬워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2007년 디즈니가 저작권을 취득 후 영화로 제작을 했다. 무엇보다도 기대가 되는 것은 영화의 연출을 <니모를 찾아서>, <월 E>를 연출했던 '앤드류 스탠튼' 감독이 맡았다는 것이다. (원래 2007년에 픽사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존 카터 3부작을 만들 계획이라는 소식이 있었으며 작가가 앤드류 스탠튼이었다.) 최근 역시 픽사의 애니메이션 감독인 '브래드 버드'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 전례도 있어 더더욱 기대가 된다. 

영화는 '화성의 존 카터' 시리즈 중 첫 편인 '화성의 공주 A Princess of Mars'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 소설은 영화 개봉의 딱 100년 전인 1912년의 작품이다. 예고편이라던가, 어사일럼..의 화성의 존 카터 덕분에 디즈니는 이 영화를 시리즈물로 끌고 갈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한데, 제작비가 무려 2억5천만 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월드와이드 7억불 이상이 되어야 제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한다.

원작의 기본 설정은 '남북 전쟁 당시 금광에서 일하던 존 카터가 인디언에게 쫒기다 정신을 잃은 후 깨어보니 그곳은 화성이었다.' 로 시작된다. 예고편이라던가 설정의 분위기 등에서 (그리고 어사일럼;;;의 화성의 존 카터 탓이기도 하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009>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좀있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100년 전에 나온 고전 SF가 원작이다.

개인적으로 감독 이름을 제외하고는 이상하게도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작품이긴 한데, 그럼에도 이러한 판타지 영화는 제대로 성공을 거두고 시리즈화 되길 기대해본다.






2012. 3. 16. 

백설공주
Mirror Mirror


어드벤쳐/코미디/드라마
감독 : 타셈 싱
각본 : 제이콥 그림, 빌헴 그림, 멜리사 월렉, 제이슨 켈러
출연 : 줄리아 로버츠(왕비), 릴리 콜린스(백설공주), 아이미 해머


"백설공주"를 원작으로 한 두 영화 중의 하나이다. 두 영화의 재해석의 방향이 전혀 다른데 이 영화의 경우 원작에 '조금' 더 가깝다. 타셈 싱 감독이 얼마나 아름다운 판타지 화면을 보여줄지가 기대되는 영화이다.









 

2012. 3. 30.

타이탄2
Wrath of the Titans 

액션/판타지
감독 : 조나단 리브스만
각본 : 댄 마지우, 트래비스 베컴, 데이빗 존슨
출연 : 샘 워싱턴(페르세우스), 리암 니슨(제우스), 젬마 아터튼(이오)


샘 워싱턴 주연의 <타이탄 Clash of the Titans, 2009>의 속편이다. 아직 국내 개봉명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고민이 좀 될 듯 하다;; 아마도 "타이탄2 : 타이탄의 분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전편은 실망했다는 사람도 많았고, 그럭저럭 볼만했다는 사람도 많았던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볼만했던 작품인데 전투라던가 볼거리 측면에서 생각보다 스케일이 크지 않았던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 예고편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많은 크리쳐가 등장을 한다. (전편의 경우 크라켄 뿐이었다.) 그리고 정황상 전편에서는 하데스를 제외하고 거의 역할이 없었던 신들의 비중이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제우스. 중세풍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영화가 될 듯 하다. 예고편은 정말 잘 만든 듯. 무엇보다도 마릴린 멘슨의 음악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2012. 5. 4.

어벤져스
The Avengers

액션/SF
감독 : 조스 웨던
각본 : 자크 펜
출연 : 로버트 다우니 Jr.(아이언맨),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마크 러팔로(헐크), 사무엘 L. 잭슨(닉 퓨리)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기네스 펠트로(페퍼 포츠), 톰 히들스턴(로키)


앞선 포스팅에서 어벤져스에 대한 배경 이야기는 충분히 했으니까 다시 이야기 하지 않고 링크로 대체하자.

어벤져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 보면, 일단은 어느정도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들의 제작 과정에서 잡음이 계속 들려오는 것은 거의 대부분이 마블 스튜디오가 영화의 제작 과정에 깊게 관여를 하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배우 및 스텝들과의 마찰이 생기는 것이다. <아이언맨, 2008>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뛰어든 마블이지만 영화라는 매체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은 코믹스를 바라보는 시선과 차이가 없는 듯 하며, 그것이 바로 우려가 되는 점이다. 영화를 너무 쉽게 소모적으로 만드려는 모습이 보인다. 반면 배우들과 감독들, 그리고 상당수의 팬들은 한 편 한 편의 영화가 완성도 있는 작품이 되길 원한다. 물론 현재 마블에서 제작되는 영화들에 상당히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쉬움 또한 여기저기서 이야기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기에 <어벤져스>는 매우 중요한 영화인데 <아이언맨>의 성공으로 마블의 거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던 것 처럼 이 영화를 기점으로 1차적 목표의 달성 및 앞으로의 밝은 청사진을 볼 수 있게 될지, 혹은 프로젝트 자체에 위기가 찾아오게 될 지 두고봐야 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기대가 되는 것은 예전엔 생각도 못했던 히어로들이 단체로 등장하는 SF 블록버스터이기 때문이 아닐까.






2012. 5. 18.  

배틀쉽
Battleship


감독 : 피터 버그
각본 : 에릭 호버, 존 호버
출연 : 리암 니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확실히 그냥 보고 즐기라고 나와주는 영화이다. 블록버스터의 의미에 아주 부합할 것 같은 영화라고나 할까. 외계 침공 블록버스터이며 이번에는 바다에서의 전쟁이다. 이런 영화의 경우 항상 예고편이 전부가 아니기만을 기대한다. 

참고로 국내 포스터에 "하스브로" 원작 이라고 되어있는데... 하스브로는 완구 회사이다. 트랜스포머와 지아이조 등의 장난감을 만드는 회사;;; 그러니까 배틀쉽 이라는 영화 자체가 완구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원작"은 아니잖아. 이런 식이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원작이 디즈니랜드다.







2012. 5. 25. 

맨인블랙3
Men In Black III


액션/코미디/SF
감독 : 베리 소넨필드
각본 : 이탠 코엔, 로웰 커닝햄 
출연 : 윌 스미스, 토미리 존스, 조쉬 브롤린


1편으로 부터 15년, 2편으로 부터 딱 10년만이다. 10년이 지났지만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1편이 신선한 설정과 함께 미칠듯한 유머를 보여줌과 동시에 '윌 스미스'라는 위대한 배우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영화인 반면 2편의 경우 전작에 비해서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그래서 3편에 대한 기대가 크진 않았었는데 막상 나온다고 하니 일단 윌 스미스의 J를 다시 한 번 보고싶어진다.







2012. 6. 1.

락 오브 에이지
Rock of Ages


뮤지컬/코미디/드라마
감독 : 아담 쉥크만
각본 : 크리스 다리엔조, 마이클 안트
출연 : 톰 크루즈, 말린 애커맨, 알렉 볼드윈, 캐서린 제타-존스

 
사실 개인적으로 뮤지컬 및 뮤지컬 영화를 그리 즐기지는 않는다. 또 락을 좋아하긴 하지만 깊이있게 좋아하는 팬도 아니다. 게다가 블록버스터라고 하기에도 그렇다. 그럼에도 목록에 넣어본 것은 역시 배우들 때문. 일단 "주연 : 톰 크루즈" 하나만으로도 꼭 봐야 할 영화이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Snow White and the Huntsman


액션/모험/판타지
감독 : 루퍼트 샌더스
각본 : 호세인 아미니, 에반 도허티, 에반 스필리오토폴로스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백설공주), 샤를리즈 테론(왕비), 크리스 헴스워스(사냥꾼)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두 영화 중의 하나로, 재해석의 방향이 무려 '액션판타지' 이다. (앞서 이야기 했던 <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의 경우 원작 이후의 이야기를 상상력을 가미해 액션판타지로 만든, 즉 원작을 그대로 둔 채로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한 반면 이 작품은 백설공주의 원 이야기 자체를 액션판타지로 재해석을 했다.) "백설"공주님께서 무려 여전사이시다. 혹자는 예고편을 보고 '잔다르크'인줄 알았다고... 이 영화의 백설공주는 군대를 이끌고 왕비와 직접 부딪힌다.

문제(?)는 예고편을 본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응? 왕비가 원래 더 이쁜데?" 였다;;

 





2012. 6. 8.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액션/드라마/공포/SF
감독 : 리들리 스콧
각본 : 데이먼 린드로프, 존 스파이츠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이드리스 엘바, 노미 라파스, 샤를리즈 테론, 패트릭 윌슨


수많은 사람이 열렬히 기다리고 있는 영화이다. 원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일리언의 프리퀄 2부작을 오랫동안 계획해 오다가 포기하고 작업에 착수한 것이 바로 이 영화이다. 일단 에일리언의 이야기와 직접 이어지는 것은 아닌데 세계관은 동일하다.

SF 팬들에게는 2012년의 초 기대작임이 확실하다.







 
2012. 6. 15.  

잭 더 자이언트 킬러
Jack the Giant Killer 

모험/드라마/판타지/멜로
감독 : 브라이언 싱어
각본 : 마크 봄백, 대런 렘크
출연 : 니콜라스 홀트, 이완 맥그리거, 스탠리 투치, 빌 나이


이번엔 "재크와 콩나무"이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이 영화는 1962년 '네이던 쥬런'의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다른 것을 다 떠나서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감독이 브라이언 싱어이기 때문이다. '헐리웃의 신성' 목록에 항상 꼽히는 니콜라스 홀트가 블록버스터에서 첫 주연을 맡은 영화이기도 하다. 원작 동화처럼 하늘을 뚫을 듯 솟은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잭의 이야기 라는것은 변함이 없다. 








2012. 6. 22. 

브레이브
Brave

애니메이션/판타지
감독 : 브렌다 채프먼, 마크 앤드류스
각본 : 브렌다 채프먼, 아이린 메치 
(목소리) 출연 : 켈리 맥도날드, 엠마 톰슨, 로비 콜트레인 

픽사의 또 하나의 기대작이다. 스코틀랜드의 전설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이다. 고대 스코틀랜드의 공주인 메리다가 자신의 용기를 증명하는 여정을 그린다. 공개 된 예고편의 분위기는 기존의 픽사의 작품들과 유사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라푼젤 Tangled, 2010>의 느낌도 조금 느껴진다. 메리다가 라푼젤을 뛰어넘는 공주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2. 6. 29. 

지아이조2
G. I. Joe Retaliation


액션/SF
감독 : 존 추
각본 : 렛 위즈, 폴 워닉
출연 : 채닝 테이텀, 이병헌, 드웨인 존슨, 레이 스티븐슨, 브루스 윌리스, 레이 파크


일단 제목과 세 명의 주연을 빼고 전부 다 바뀌었다. 그래서 예고편을 봐도 도무지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시킬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심지어 채닝 테이텀은 예고편에 그리 많이 등장하지도 않는다. 

사실 G. I. Joe의 경우 "하스브로"의 완구이기 때문에 영화로는 본전만 되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있는 듯 하다. 즉, 천억이 넘는 광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그래도 소재가 무궁무진하기에 각본만 제대로 된다면 충분히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고, 드웨인 존슨과 브루스 윌리스가 투입되었기에 기대를 해 봐도 괜찮을 듯 하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 팬들에겐 이병헌의 존재만으로 충분히 기대할 만한 영화이기도 하다.






2012. 7. 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액션/어드벤쳐/스릴러
감독 : 마크 웹
각본 : 스티브 딧코, 제임스 밴더빌트
원작 : 스탠 리
출연 :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시작이다. 샘 레이미와 토비 맥과이어가 아쉽긴 하지만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새로운 시작으로 충분히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스파이더맨은 우리의 친구;;니까...

피터 파커는 원래 찌질해야 제맛이라고 앤드류 가필드의 모습이 너무 준수해서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모습의 스파이더맨을 보는 것도 좋다. 다만 여자 주인공은 훨씬 좋다는 대부분의 '남자'들의 평. 고등학생 피터 파커와 (MJ가 아닌) 그웬 스테이시가 주인공이다. 제목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긴 하지만 코믹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다는 "얼티밋 스파이더맨"의 설정에 가깝다.






2012. 7. 20.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액션/범죄/스릴러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 : 크리스토퍼 놀란, 조나단 놀란, 데이빗 S. 고이어
원작 : 밥 케인
출연 : 크리스찬 베일, 톰 하디, 앤 해서웨이, 게리 올드만, 마리온 꼬띨라르


다른 설명 필요없다. 그냥 보면 된다.











 
2012. 8. 3.  

본 레거시
The Bourne Legacy


액션/어드벤쳐/스릴러 
감독 : 토니 길로이
각본 : 댄 길로이, 토니 길로이
출연 : 제레미 레너, 에드워드 노튼, 레이첼 와이즈


폴 그린그래스도 맷 데이먼도 없다. 하지만 본 시리즈가 다시 시작된다. 재미있는건 007 시리즈와 달리 '2대 제이슨 본'이 등장하지 않는다. 즉, 영화에 본(Bourne)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사라진 본을 추적하는 아론 크로스(제레미 레너)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쩌면 상당한 모험일 수도 있지만 토니 길로이가 본 3부작에 모두 각본으로 참여를 했으며 <마이클 클레이튼, 2007>이라는 매우 좋은 작품을 연출한 적도 있으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게다가 악역이 무려 에드워드 노튼.

'로버트 러들럼' 사후 '러스트 브레더'에 의해 쓰여진 "본 레거시"와 제목이 같지만 그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진 않다. 참고로 영화에 한국(강남) 촬영분이 포함되어있다. 아직 공식 포스터가 웹에 공개되지 않아 위의 이미지는 누군가 사진으로 찍어서 웹에 올린 이미지이다. (덕분에 상단에 방해물이 있다;;;)





2012. 8. 17. 

익스펜더블2
The Expendables II


액션
감독 : 사이먼 웨스트
각본 : 켄 카우프만, 데이빗 애고스토
출연 :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브루스 윌리스, 돌프 룬드그렌, 이연걸, 미키 루크
         장-끌로드 반담, 아놀드 슈워제네거, 척 노리스


사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는 크게 관심이 가지 않고 전편도 보지 않았기에 영화에 대해 뭔가 이야기 하는 것이 실례가 될 듯 하다. 다만, 출연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그냥 액션이다. 1편의 경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출까지 했었는데, 이번엔 감독이 사이먼 웨스트이다. 이전 연출작이었던 <콘 에어>나 <메카닉>을 생각하면 액션 연출은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2012. 11. 6. 

브레이킹 던 part.2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2


드라마/판타지/멜로/스릴러
감독 : 빌 콘돈
각본 : 멜리사 로젠버그
원작 : 스테파니 메이어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 올린 이유는 그래도 해외의 (주로 젊은 여성들에 의한) 기대작 목록에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넣어 본 것이다. 

1편을 극장에서 봤고, 2편은 다코타 패닝이 나온다길래 역시 극장에서 봤으나 그 이후로 작품 자체를 본 적이 없다. 그러므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패스.

포스터는 (아마도) 팬 메이드 인 듯 하다.

 



2012. 11. 9. 

007 스카이폴
Skyfall


액션/어드벤쳐/스릴러
감독 : 샘 멘데스
각본 : 존 로건, 닐 퍼비스, 로버트 웨이드
원작 : 이안 플레밍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 하비에르 바르뎀, 랄프 파인즈, 주디 덴치

 
어느덧 23번째 제임스 본드의 이야기이다. 또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세 번째 007이기도 하다. 처음 다니엘 크레이그가 새로운 제임스 본드가 된다고 했을 때는 기존의 제임스 본드의 이미지와 너무 달랐기에 반대와 우려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하다. 게다가 악역으로 하비에르 바르뎀이 캐스팅되어 기대치를 더욱 높여준다.

M의 과거에 얽힌 일로 인하여 비롯된 007의 이야기이다.





 

2012. 12. 14.

호빗: 예상치 못한 여행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어드벤쳐/판타지
감독 : 피터 잭슨
각본 : 필리파 보엔스, 피터 잭슨, 길예르모 델 토로, 프란 월쉬
원작 : J.R.R. 톨킨
출연 : 마틴 프리먼


다시 시작되는 중간계 이야기.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주인공 '프로도'가 절대반지를 얻은 이유가 되는 삼촌 '빌보'의 이야기이다. 영화는 2부작으로 구성되며 두 번째 이야기인 <The Hobbit: There and Back Again>은 1년 뒤인 2013년 12월 13일에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반지의 제왕>과 마찬가지로 J.R.R. 톨킨 원작의 작품으로 호빗족 빌보와 난쟁이들의 모험과 절대반지를 손에 넣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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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rsch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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